> 전시 > 상설 전시 

상설 전시

우리에게 아리랑이란?

때로는 만남과 이별을 이야기하는 사랑의 노래로,
때로는 가혹한 현실에 대한 저항심과 한(恨)의 노래로,
우리 민족의 크고 작은 고난과 역경의 시기를 함께 해온 아리랑.
우리 민족사 속에 깊이 자리잡은 아리랑의 가락을 소개한다.

아리랑의 역사

조선시대부터, 구한말,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개인, 집단에서 나아가 국가적 고난을 극복하는데 함께해 온 아리랑.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아리랑이 단순한 노동요에서,
우리 민족의 한을 상징하는 노래로 거듭나는 과정을 시대별로 소개한다.

정선아리랑

백두대간 자락의 산간지역에 위치해,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아리랑의 고향' 이라고도 불리는 강원도 정선첩첩산중, 두메산골 정선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정선아리랑'에 대해 소개한다.

생활 속의 아리랑

단순한 민요를 넘어, 한국의 대표브랜드로 각인되고 있는 ‘아리랑’
생활 속에 밀접해 있는 여러 상품들의 상표이미지로 사용되어 온 아리랑을 소개하며,
우리 삶 깊숙히 스며들어 있는 아리랑을 들어본다.

지역별 아리랑

아리랑은 노래마다 각 지역의 특징이 살아있으며,
지역에 따라 독특하게 구별되는 노래 투인 '토리'로 구분된다.
토리에 따른 우리나라 아리랑의 유형과 음악적 특징은
서울.경기중심의 아리랑, 강원도.경상도 중심의 아리랑, 전라도 중심의 아리랑,
그리고 북한지역의 아리랑으로 크게 나뉘어 서로 다른 모습으로 드러난다.

세계속의 아리랑

세계 각지로 흩어진 민족의 아픈 역사를 함께 해 온 아리랑,
아리랑이 중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가게 된 과정을 소개하고,
각 나라마다 고유의 특징을 갖고 발전해온 발자취를 따라가본다.